동문건설, 비규제지역 충북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동문건설은 이달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성본산업단지)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규모로 개발하는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용지다. 이곳에 약 5000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문화·지원시설 등 자족기능의 정주환경도 함께 조성된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이며, 총 687가구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다. 남향 위주의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특히 이 아파트는 비규제지역의 전국구 청약지역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 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제4조 제1항 제3호)’ 에 따른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거주 제한 없이 타 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 들어서며, 이달 중 오픈 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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