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건설사, 올 1분기 전국에 2만2,000여가구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올 1분기 5대 건설사가 곳곳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는 올해 1분기 전국 36곳에서 2만2,789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 7,571가구(19곳), 지방 1만5,218가구(17곳)로 나타났다.
이달 중에는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에서 ‘더샵 청주그리니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63~170㎡ 총 1,191가구 규모며, 중대형 타입(전용면적 85㎡ 초과) 비중이 42.4%로 높은 편이다. 전남 광양 성황도이지구에서도 ‘더샵프리모 성황’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총 486가구다.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에서 ‘래미안 포레스티지’ 분양에 돌입했다. 전용 49~132㎡ 총 4043가구 중 2,3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4일 1순위(해당) 청약을 진행하며, 24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현대건설도 이달 경기 구리에 565가구 ‘힐스테이트 구리역’, 용인에 3,731가구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1,319가구도 관심 단지다.
GS건설은 서울 강북구에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다.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인접하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남 나주에서는 나주시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가 1월 1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24일~29일 정당계약을 앞뒀다.
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대구 달서구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분양을 계획 중이다. 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등 1157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평택에서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812가구도 눈길을 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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