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LS일렉트릭, 4분기 영업익 추정치 밑돌아…이익 개선세 지속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02-04 08:37:45
수정 2022-02-04 08:37:45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4일 LS ELECTRIC(LS일렉트릭)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 개선폭은 더 커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4분기 매출액은 7,530억원, 영업이익 443억원, 순이익 229억원을 달성했다”며 “매출은 당사 예상치 8%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13%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잔고가 증가한 전력인프라의 매출증가가 예상보다 컸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력기기와 자동화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전력부문의 수주잔고는 9,389억원으로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라며 “캐시카우인 전력기기는 유럽시장 확대, 자동화는 배터리 업체로 매출이 늘고 있어 올해도 안정적 외형성장, 이익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더불어 신재생 부문도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확대가 기대된다”며 “이에 올해 매출액은 2조8,12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2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3"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4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5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6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7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8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9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10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