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접 사서 직접 배송"…친환경 로켓배송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2-02-18 19:16:40 수정 2022-02-18 19:16:40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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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쿠팡이 '직접 사서 직접 배송'하는 차별화된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해 친환경적 로켓배송 서비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직접 제품을 매입하고 보관하는 쿠팡은 4단계의 ‘앤드 투 앤드(End-to-End)’ 시스템을 통한 빠른 배송으로 차량 운행도 줄이고 유통 단계별 포장 과정도 생략해 환경 부담을 줄였습니다.

여기에 직매입한 제품을 지역별로 효율적으로 적재해 물건 보호에 쓰이는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없앴고, 배송 제품의 80% 이상은 박스포장이 아닌 형태로 배송합니다.


특히 신선제품은 재사용이 가능한 '프레시백'으로 배송돼 연간 약 1억개에 달하는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친환경차를 일부 지역에 직접 투입해 환경 친화적 배송 혁신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이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잡은 만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송 기술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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