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2-02-23 09:47:39 수정 2022-02-23 09:47:39 서청석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라운지 가든.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현대건설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ASIA DESIGN PRIZE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Cloud Walk Pavilion, 이하 ‘클라우드 워크’)'으로 ‘골드 위너(Gold Winner)’와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특화 정원 ‘라운지 가든(Lounge Garden)’ 으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파슨즈 디자인 스쿨의 ‘안드레아 루기에로’ 교수를 비롯해 8개국 34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 공모전은 각 분야의 출품작 중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건설사 출품작 중 가장 높은 순위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골드 위너를 수상받은 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사진참조)는 지난해 이미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Architizer A+ Product Award’)와 미국 굿디자인(Good Design® Award)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클라우드 워크’는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인 네덜란드 ‘카럴 마르턴스(Karel Martens)‘와 한국의 건축가 최장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공간에 설치된 ‘클라우드 워크’는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의 기능을 한다. 구조적으로는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특화 정원 ‘라운지 가든’은 아파트 커뮤니티 라운지와 연계하여 조성한 휴게 정원이다. 


단지 중앙 잔디뜰에 이태수 작가의 작품 ‘Floating Stone’(사진참조)을 배치하고 실내 커뮤니티 공간을 옥외까지 확장하여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편한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Winner 수상) 및 ‘IDEA 디자인 어워드’(Finalist 수상)와 ‘세계조경가협회(IFLA)’(Awards of Excellence 수상) 등 국내외 굵직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시공능력 뿐 아니라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 아파트 조경 디자인의 탁월성을 다시한번 입증받았다”며, “품격있는 주거공간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작품들을 지속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