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보안과 우려, 마이디(my:D)
마이데이터 법과 마이디(my:D)

본 기사는 에스앤피랩(대표 이재영)과 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수행하는 ‘2022년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에스앤피랩과 서울경제TV가 마이데이터 인식제고를 위해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편집자 주>
지난 2020년 8월 5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발효되고 2022년 1월 5일 33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전면 시행됐다.
국내에서 금융 마이데이터를 필두로 마이데이터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해킹 등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흩어진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유의미한 정보로 가공한다 점에서 해킹 동인이 높고, 데이터가 과도하게 공유되거나 유출될 경우 사생활 침해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용자의 정보 이용 동의를 전제로 이루어지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정보 유출 책임이 이용자에게 치중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에스앤피랩(SNPLab, Security and Privacy Laboratory)은 마이데이터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보안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자사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델 ‘마이디(my:D)’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에스앤피랩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ecurity 팀 수석연구원 출신 이재영 대표가 2019년 12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대기업 및 벤처기업 등 출신의 실력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에스앤피랩은 2020 금융 분야에 이어 2021 공공분야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발굴 사업자, 2022년 데이터바우처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이디(my:D)’는 개인 데이터를 개인의 스마트폰에만 저장하기 때문에 기업에 의한 데이터 유 출 위험이 없고, 사용자를 식별하지 않기 때문에 복잡한 회원가입(식별 아이디 생성) 없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금융, 생활, 건강 등 다양한 영역의 일상 데이터를 앱을 통해 관리하고, 기업에게 앱에 저장한 개인 데이터를 직접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정당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활용이 가능해진다.
‘마이디(my:D)’ 앱 서비스의 누적 다운로드 사용자는 약 9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2020년 11월 출시했을 당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실시간 급상승 앱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데이터 거래 기능이 도입된 새로운 ‘마이디(my:D)’는 3월 14일부터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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