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 주주 총회 개최…끄렘드라끄렘과 합병
경제·산업
입력 2022-04-04 09:43:51
수정 2022-04-04 09:43:51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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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29일자 보아스와 끄레드라끄렘의 합병 승인한 신고서를 토대로 정기 및 임시 주주 총회를 개최하여 양사의 합병을 가결했다. 양사 합병회사의 상호는 보아스에셋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합병회사로 상호가 변경되는 보아스에셋은 회사의 목적사항으로 기업인수업, 중고 자동차 수입 및 판매업, 전자기기 제조 판매업을 추가했다.
끄렘드라끄렘의 발행주식총수는 4,457만주이며 대주주는 보아스로 임원과 특수관계인의 주식을 제외하면 합병에 반대할 수 있는 주식수는 1,730만주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의 1주당 매수청구권 금액이 1,625원인 점을 감안하면 끄렘드라끄렘 주주에게만 지불해야 하는 매수청구권 최대금액이 281억원에 달한다.
보아스 주주들은 합병에 반대하는 끄렘드라끄렘주주의 모든 주식을 인수하기로 주주총회에서 결정했다.
김성진 보아스 대표는 K-OTC에서 주식을 매수한 지분만으로 끄렘드라끄렘을 인수했으며, 보아스에셋은 기존 끄렘드라끄렘의 브비에 브랜드의 핸드백과 해외 유명 브랜드의 중고 자동차와 드론 판매 그리고 기업인수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보아스에셋은 상장 회사 인수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향후 어떤 회사의 지분을 취득할지 주목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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