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나명석 회장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2-05-27 10:03:03
수정 2022-05-27 10:03:0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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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을 운영하는 웰빙푸드는 나명석 회장이 윤리적이고 모범적인 가맹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세계중소기업학회(ICSB)와 꼼파니아학교가 주관하고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은 기업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회사 구성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며 기업 혁신을 이루는 사람중심 기업 경영을 실천하는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명석 회장은 지난 2011년 자담치킨 브랜드 사업을 시작, 2017년부터 동물복지치킨을 출시하며 치킨 업계에서 웰빙 프리미엄 치킨이라는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는 나눔의 사업’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 등 세 축이 서로 동등한 존재로서 연대하고 협력하는 경영 모델을 모색해 왔다. 기업 활동의 성과를 삼자가 모두 공유할 수 있어야 건전한 가맹사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보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실천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업 경영에서도 직원들을 모두 회사 운영의 주체로 삼아 수시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중요한 정책 결정에 반영한다”며 “수평적 기업 경영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회사 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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