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심플카드 출시 1주년 기념 최대 18만원 할인행사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케이뱅크가 지난해 BC카드와 선보인 '케이뱅크 SIMPLE카드'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최대 18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SIMPLE카드는 케이뱅크가 BC카드와 협업해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다. 전월 사용실적 조건이나 할인받을 수 있는 월 한도 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다.

또 SIMPLE카드는 신용카드임에도 계좌 현금인출 기능이 탑재돼있다. 전 은행권 및 GS25 편의점 내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카드 디자인은 SIMPLE카드만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새 디자인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세 가지도 제공한다. '이벤트 1'은 8월 10일까지 SIMPLE카드로 7만원 이상 사용 시 9월 30일 이내 7만원을 청구 할인해준다. 단, 상반기 내에 BC 바로 신용카드 결제 내역이 없어야 한다.

'이벤트 1' 7만원 청구 할인 달성 고객에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누적 3만원이상 사용시 익월 또는 익익월에 월 1만원씩 청구할인도 제공한다.

'이벤트 2'는 '이벤트1'에서 7만원 혜택 달성 고객 중 카드 첫 이용일로부터 30일동안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의 잔액을 평균 10만원 이상 유지하면 9월 30일에 케이뱅크 계좌로 5만원을 입금해준다.

마지막 '이벤트 3'은 생활비 자동납부 신청 이벤트다. 오는 31일까지 생활비(△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보험 △학부모분담금 △KT유무선 통신요금) 자동납부 신규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부문별 최초 납부 시 최대 5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 6개 부문에서 모두 할인을 받으면 최대 3만원 할인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심플한 조건이지만 최대 18만원의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IMPLE카드를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