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영혁신위 첫 회의 개최…경영·재무 건전화 방점
경제·산업
입력 2022-07-29 15:12:13
수정 2022-07-29 15:12:13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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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한국마사회가 조직과 인력 효율화, 재무 건전성 강화에 방점을 둔 경영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경영혁신위원회는 조직 체질 개선, 기관 가치 확대, 민간 협업체계 강화 등 3개의 추진 전략과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 제도 개선, 재무 건전성 확보, 말산업 민간 기능 강화 등 조직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민간 부문 지원에 초점을 맞춘 10개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가용 자금 마련을 위한 비핵심 자산 매각, 전 임직원 휴업, 자발적 급여 반납 등 자구 노력을 통해 무차입 경영을 지속해왔다.
또 올 상반기에는 경마 시행 정상화와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자구 대책 시행을 바탕으로 흑자 경영으로 전환했다.
정기환 회장은 "기관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혁신이 절실한 시기"라며 "과감하고 단호하게 경영 혁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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