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 오는 30일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2-09-01 15:46:25
수정 2022-09-01 15:46:25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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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한국마사회는 경북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추진 중인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의 기공식이 오는 30일 열린다고 1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857억 원이 투입되는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9월 1일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 예정이며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영천경마공원은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을 갖춘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만희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농식품부 및 지자체 협력의 결과로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기공식을 시작으로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인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홍보를 통해 널리 알리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경북도·영천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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