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라방, 급성장세 '소상공인 전문채널' 집중 육성
공영라방 팝업스토어, 소비자 만나는 기회마련
소상공인 전용판로 정착…소상공인 육성 디딤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소상공인 판로확대에 기여하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영라방은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농축수산 제품의 판로 전문 채널로서 21년 2월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공영라방은 가구 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기존 다량·다포장 구성에서 벗어나 소가구(1인가구 포함)·소포장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판매상품도 속초 중앙시장 닭강정, 밥굴비, 국내산 생연어 필렛 등 TV홈쇼핑에서는 보기 힘든 소상공인 상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여 또 다른 경쟁력이 되고 있다.
특히, 공영라방은 소기업 생산자가 직접 출연해 제품을 소개, 판매하는 등 현장감과 진정성을 전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연예인이나 유명 유튜버 등 셀럽이 쇼호스트로 판매방송에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장동민, 홍윤화 김원효는 물론 리얼깽TV등 전문 유튜버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공영라방은 코로나19 시기에 빛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된 각종 지역축제의 상품을 현장 라이브를 통해 판매를 도왔다. 강원도 화천의 대표 지역 축제인 산천어와 토마토 축제의 취소로 인한 판로를 돕고자 반건조 산천어 특집전, 토마토 소비촉진 특집전 등을 진행했다. 또한 광양 매화축제 취소로 인한 랜선 매화축제, 제주 생갈치 참조기 판매 특집전 등이 대표적이다.
2021년 월평균 20여개 상품에 불과했던 편성도 2022년에는 월 100개 편성 목표로 추진, 현재 90여개 이상 방송 중에 있다. 전국창업지원기관에서 선정한 창업기업 육성제품도 공영라방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공익채널, 공영라방의 면모를 세우고 있다.
올해 공영라방은 더블라이브, 네이버 쇼핑라이브, 현지 생중계, 스튜디오 리뉴얼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하며 9월 기준 매출 38억 원을 기록해 연말까지 누적 50억원 이상 달성이 예상된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시장 확대 등 유통시장의 급변 속에서도 공영라방이 2년만에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공영홈쇼핑을 아껴주시고 찾아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공영라방은 판로개척이 어려운 소상공인, 소기업 전용판로로 정착시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알려나감으로써 소상공인 제품 육성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타이어 후원, WRC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개최
- KAI,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 12대 수출계약 체결
- 람보르기니, 車 브랜드 최초 ‘드림핵 댈러스’ 참가
- S-OIL,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 지도 서비스 도입
- 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강화
- 티웨이항공, 바다의 날 맞이 제주서 해양정화활동 진행
- JW중외제약, 피부 진정 성분 더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 출시
- [이재명 대통령 당선] 부동산 시장 안정 시급…공급 청사진 나올까
- [이재명 대통령 당선] 코스피 3000 기대감 모락모락…"주주권익·지배구조 개선"
- [이재명 대통령 당선] 경제 살리기 속도…"美 관세대응 급선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 12위·아시아 2위에 올라
- 2NH농협은행, 모바일 외국인 신분증 서비스 확대
- 3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침착맨 에디션’ 한정판 출시
- 4한국타이어 후원, WRC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개최
- 5KAI,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 12대 수출계약 체결
- 6엔에스이엔엠, 외교컬쳐클럽과 MOU…"AI·엔터 융합 박차"
- 7코스피 1% 넘게 올라 2730대 출발…코스닥도 강세
- 8람보르기니, 車 브랜드 최초 ‘드림핵 댈러스’ 참가
- 9S-OIL,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 지도 서비스 도입
- 10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