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호주 멜번컵·미국 브리더스컵 성료…27일 재팬컵 개막”

경제·산업 입력 2022-11-10 14:12:13 수정 2022-11-10 14:12:13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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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멜번컵 우승 골드 트립. [사진=빅토리아 레이싱 클럽]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마사회는 호주의 멜번컵(Melbourne Cup))’이 지난 1(한국시간 1일 오후 1) 멜버른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개최됐으며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KNICKS GO)’의 전설이 새겨진 미국 브리더스컵(Breeder’s Cup)’도 현지 켄터키 주 킨랜드 경마장에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시행됐다고 10일 밝혔다.

 

호주의 멜번컵1861년 처음 시작돼 전통적으로 매년 11월 첫째 주 화요일에 열리며 총 상금은 775만 호주 달러(한화 약 71억 원)로 명성에 걸맞은 규모를 자랑한다. 매년 약 8만 명에서 12만 명 수준의 관객들이 입장할 정도의 스포츠 행사로, 최고의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패션 온 더 필드(Fashion on the Filed)’ 등 경주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미국에서도 경마 축제가 펼쳐졌다. 1984년부터 시작돼 최고의 더트(Dirt) 대회로 평가받는 브리더스컵(Breeder’s Cup)’이다. 북미와 유럽의 우수한 경주마들이 총 집결해 승부를 펼치는 브리더스컵은 경마의 대제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경주들이 펼쳐진다. 올해 역시 양일간 총 14개의 경주가 펼쳐졌으며 브리더스컵의 마지막 경주인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cup Classic)’이 현지시각 5일 오후 540(한국시간 6일 오전 640) 막을 올렸다.

 

오는 27일에는 일본의 재팬컵(Japan Cup)’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프랑스 개선문상(Prix de I’Arc de Triomphe)’ 우승마 알피니스타(Alpinista)’와 영국의 강자 도빌 레전드(Deauville Legend)’ 등 최고의 퍼포먼스와 기량을 지닌 경주마들이 이름을 올렸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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