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발달장애인 카페 1호점 개소

경제·산업 입력 2022-11-11 08:36:15 수정 2022-11-11 08:36:15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우정사업본부 로고. [사진=우정사업본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1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남대구우체국 1층에 발달장애인 카페 1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카페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의 모델로, 우정사업본부는 올 연말까지 전국 우체국 3곳에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내 공간을 카페 장소로 무상 제공했고, 시설공사비도 전액 지원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커피머신 등 기자재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했다. 남대구우체국에 들어선 카페는 매니저 1명과 바리스타 자격을 보유한 발달장애인 2명이 근무하며 평일 오전 8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운영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발달장애인 카페 설립은 단순 시혜성 공익사업이 아닌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이라며 우체국 이용 고객과 인근 주민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