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DTA ‘맞손’…“사절단 파견·정보교환 등 협업”

경제·산업 입력 2022-11-11 15:50:43 수정 2022-11-11 15:50:43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원희목(왼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메간 코더 DTA 최고 정책책임자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DTA(Digital Therapeutics Alliance)와 상호 관계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DTA는 디지털 치료제를 기존 의료체계로 통합하고 관련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무역 조합이다. 노바티스,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와 디지털헬스케어기업 107개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DTA의 주요 업무는 디지털 치료제의 정의 및 가이드라인 발간, 디지털 치료제 사용자 교육, DTA 회원사 및 생태계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 증진 등이다.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사절단 파견 및 사업 교류 박람회·세미나·포럼 개최, 교육 주관 및 지원 규제, 시장, 무역, 투자 활동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디지털치료제 시장에 선제적으로 도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간 코더 DTA 최고 정책책임자는 디지털치료제의 활용을 위해서는 각국의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협회는 물론 한국의 디지털치료제 관련 기업과의 교류는 디지털치료제의 시스템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