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말산업 생태계 확장"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말과 관련된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말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상금은 2,100만 원 규모이며 상금 500만 원과 한국마사회장 상이 주어지는 대상을 포함해 총 19인(팀)에게 포상이 주어진다.
올해는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스마트농업에 말 축종이 편입됨에 따라 기술창업 분야를 신설해 관련 스마트 장비 정부등록 성공 시 250만원을 별도 지원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총 상금을 2,100만 원으로 늘리는 등 규모와 금액을 대폭 상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선 두 번의 경진대회를 통해 총 24개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낸 말산업 창업경진대회는 50%의 높은 창업율로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승마 어플리케이션 ‘말타’를 개발해 창업한 ‘럭스포’는 한국마사회의 지속성장 프로그램을 통해서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올해 초 한국마사회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11월 23일부터 전주기전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창업교육의 60%이상을 수강해야 경진대회 참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온라인 교육에는 말산업에 대한 내용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타 코리아 전략‘, ’말산업 기술창업의 이해와 성공‘ 등 기술창업분야 교육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온라인 교육 신청 및 수강은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창업경진대회 응모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제출 서류와 양식들은 호스피아 및 네이버밴드 ’말산업 창업 밴드‘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응모한 창업계획서와 사업계획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2월 30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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