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 인천광역시·인천상공회의소·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와 다자간 MOU 체결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회장 심재선) 및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협회장 김정봉)와 특허기술 농아청년 혁신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특허기술 기반 농아청년 혁신 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장애청년 혁신일자리 창출과 기업 ESG 경영지원의 효과적인 성과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특허기술 기반 농아청년 혁신일자리 지원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 청년에게 지식재산·마케팅·디자인·정보통신·연구개발 등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기업의 ESG 경영을 도모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며, 인천상공회의소는 사업을 수행하고 지역 취업 연계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에서 지역 내 농아청년을 발굴, 브이드림은 교육 및 장애인 재택근무 특화 플랫폼 ‘플립’등의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브이드림은 지역 장애 청년에게 맞춤형 직무 교육, 면접 기회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한 장애 근로자에게는 근로사항 모니터링 및 편리한 재택근무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인천광역시와 유관 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장애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함께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브이드림인 보유한 전문기술과 축적 경험으로 장애 청년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