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탁구단 신입선수 환영…기량 펼칠수 있도록 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6일 정기환 회장이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탁구단 신규 영입선수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달부터 한국마사회 새 식구가 된 강동수, 최효주 선수를 직접 만나 환영 인사를 건네는 동시에, 17일부터 남녀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이번 격려 자리에는 신입 선수 강동수, 최효주를 비롯하여 최영일 남자 탁구단 감독과 현정화 여자 탁구단 감독도 함께했다.
정기환 회장은 “최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강동수, 최효주 선수를 우리 탁구단에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현재 진행 중인 프로탁구리그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연이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맡은 분야에서 으뜸이 되고자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선수단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입 선수들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정 회장은 “마사회의 일원이 된 만큼,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도, 팀워크를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마사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탁구 신인선수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한편, 이번에 한국마사회 식구가 된 강동수 선수(28)는 현재 세계랭킹 94위, 국내랭킹 8위를 달리고 있고 올해 ’WTT 페루리마 컨텐더‘ 단식에서 많은 해외 강자들을 제치고 3위를 거머쥐며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다.
최효주 선수(24) 또한 세계랭킹 64위, 국내랭킹 3위로, 올해 ’WTT 오만 컨텐더‘ 단식 2위, ’피더 유로피안‘ 복식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다. 두 탁구 유망주들의 합류로 완성된 한국마사회 탁구단이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판 ‘지브리풍’ 언제쯤…규제에 갇힌 네이버
- 포스코이앤씨, 또 사망 사고…안전시스템 ‘실종’
- ‘10년 적자’ 컬리…해법 없는 김슬아
- 적자 지속 ‘티맵’, IPO 약속 기한 지킬까
- 기아 EV3 ‘세계 올해의車’ 선정…현대차 “韓美공장 풀가동”
- [단독] "미디어산업 OTT 전환에"…태광그룹 티캐스트, 자체 제작 중단
- 마사회, 말박물관서 박현의 ‘비스타-전망’ 개막
- 빈체로카발로, 스프린터 시리즈 두 번째 관문 정복
- TYM, 북미 고객 초청 행사 성료…"美 시장 경쟁력 강화"
- 마사회 말수의학 연구, '경주마 腱질환 위험요인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의회, 생활밀착형 조례안 2건 채택
- 2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대상에 김의식 작가 '삼단 광한루 진열장'
- 3남원시, 쌀값 하락 안정 지원 17억 7,500만 원 지급
- 4장수군장애인탁구단, 경남 전국 탁구대회서 동메달 2개 획득
- 5'제1회 순창 참두릅 여행' 축제…봄꽃 만개한 양지천서
- 6순창군, 관내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대상 '건강한 치아 만들기' 앞장
- 7오산 저수지 개발…‘힐링’ 내세운 100억
- 8최강록 셰프X여주쌀, “서울역서 '네오'한판!”
- 9이용창 위원장이 말하는 ‘기능교육’의 방향
- 10경기북부, 그린벨트 규제 개선 나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