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햇살론15' 고객에 1년간 이자 1% 돌려준다

증권·금융 입력 2023-02-17 17:53:08 수정 2023-02-17 17:53:08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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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전경. [사진=하나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은행이 '햇살론15' 상품을 이용 중인 차주에게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를 이용하는 고객 대출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을 캐시백한다. 이 상품의 금리는 국민행복기금의 보증료율과 은행의 이자율(4.5% 또는 5.0%)을 합해 결정된다.


기존 고객은 대출취급시점으로부터 1년의 기간(1년 미경과 시 경과기간에 대한 캐시백 및 잔여기간은 매월 캐시백)에 대해 대출원금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는다. 신규 고객은 취급시점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월 나눠 캐시백 받게 된다.


이번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일괄 적용한다. 전산테스트를 거쳐 오는 3월 중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高) 현상의 지속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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