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보험사 1,000명 신규채용"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올 상반기 보험사들이 약 1,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중 생보업계는 453명을, 손해보험업계는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4월과 3월 126명, 140명으로 생보업권 유일하게 100명대 채용을 진행한다. KB라이프생명은 5월 30명, AIA생명은 2~6월 사이 30명, 동양생명은 상반기 22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1~4월 16명을 채용한다. 이 밖에도 라이나생명이 2~6월 15명, 미래에셋생명이 2월 14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을 비롯, 신한라이프생명과 NH농협생명 등은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업권이 사회적 책임과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신시장 진출 및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해보헙업계도 이번 상반기에 17개 손보사가 참여해 총 51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이 87명으로 가장 많으며, 삼성화재가 59명, 롯데손해보험이 55명, 캐롯손해보험이 54명, 메리츠화재가 45명, KB손해보험 및 서울보증보험이 40명을 채용한다.
손보업계는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사회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해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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