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3-03-27 12:15:00
수정 2023-03-27 12:15: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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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3,500만 원을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두 나라에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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