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야간 벚꽃축제에 10만 나들이객 북적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 4년만에 재개
9까지 11시~21시 주·야간 운영…즐길거리 풍성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말과 함께하는 이색 벚꽃축제’로 입소문난 ‘한국마사회 야간 벚꽃축제’에 주말 양일간 10만여 명의 상춘객들이 찾았다.
한국마사회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가미한 ‘야간 벚꽃축제’를 4년 만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예년보다 앞당겨진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일부터 총 9일간 시행되는 이번 벚꽃 축제의 이름은 ‘다시, 썸’으로 벚꽃과 함께 봄을 맞이해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벚꽃축제 야경. [사진=한국마사회]
활짝 개방된 한국마사회 벚꽃축제엔 주말 양일간 10만여 명의 인파가 방문했다. 상춘객들은 벚꽃길을 걷다 마주치는 다채로운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기마 퍼레이드, 승마단 장애물 시범을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에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낮부터 야간까지 줄을 이었다.

관람객들이 한국마사회 벚꽃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벚꽃축제는 석촌호수, 여의도 벚꽃길 등 수도권 주요 벚꽃축제보다 1주일가량 늦은 개화와 낙화로 유명하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9일까지 벚꽃축제를 이어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야간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경마 관람대 구역은 경마일(금~일요일)에는 입장료가 있으나 4월 8일에는 관람대 지역까지 무료 개방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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