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넛지헬스케어 ‘맞손’…"비지니스 모델 발굴"
증권·금융
입력 2023-04-17 09:47:50
수정 2023-04-17 09:47:50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투자증권 및 신한캐피탈은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Cashwalk)’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와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I펀드 전략적 투자 진행 및 파트너십 강화, 공동의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 내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정보 탑재 등 업무 전반을 협업할 계획이다. 동시에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그룹사와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도 추가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넛지헬스케어 나승균 대표는 “건강과 금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신한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관리와 자산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압도적 시너지를 창출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김장우 디지털그룹장은 “고객 참여도가 높은 플랫폼을 보유한 넛지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넛지헬스케어 이용 고객이 당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건강뿐 아니라 자산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넛지헬스케어는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 건, MAU 600만의 업계 1위 건강관리 앱 운영사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 기재부서 예산기능 떼고 금융위 해체?…경제부처 개편안 13일 발표
- 보험사 교육세 인상 여부 촉각…"세율·과표구간 조정 필요"
- 5대은행 가계대출 1주만에 2조 증가…신용대출에 1조 몰려
- 美연준 보먼 "연내 3회 금리인하 해야"
- 저축은행, 'PF 5차 펀드' 조성…하반기 부실자산 1조 추가 정리
- 의무보호예수 물량 쏟아진다…'투자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장성대축제' 마무리…2000여 명 몰려
- 2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3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4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5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6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7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8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9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10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