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율주행 픽업트럭”…KG 모빌리티 ‘쿨멘’

[앵커]
KG 모빌리티가 새롭게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이 수입차에 밀리지 않는 상품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픽업트럭 최초로 반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는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는데요. 성낙윤 기자가 직접 몰아봤습니다.
[기자]
운전석에 앉으면 여유로운 공간감이 느껴집니다.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는 기존 픽업트럭을 뛰어넘는 세련미를 뽐냅니다.
KG 모빌리티가 지난 3일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쿨멘은 디자인과 편의사양, 기능성, 용도성에서 수입 픽업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우선 인테리어에 수평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각종 버튼을 눈에 잘 띄게 배치했습니다. 독립된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공조장치를 통해 운전 중에도 편리한 조작이 가능한 겁니다.
데크의 마운팅 러버를 키워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등 승차감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노면이 고르지 못한 오프로드를 지나거나 방지턱을 넘을 때에도 안정적인 운행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국내 픽업모델 최초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IACC)’이 적용됐습니다. 장시간 운행에도 반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운전 피로도를 낮출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존 픽업트럭의 단점으로 꼽혔던 테일게이트 또한 개선됐습니다. 토션 스프링을 적용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픽업트럭’이라는 기본에도 충실했습니다. 널찍한 데크는 파워 리프 서스펜션 기준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고,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통해 픽업트럭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성낙윤입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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