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K-농산어촌 한마당’ 말산업 홍보대사 나선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말산업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은 국내 농산어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민들에게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 약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며, 약 3만 명 규모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말산업 홍보를 담당하는 한국마사회는 농업농촌홍보관 내 △말 관람 △말 기승체험 △대형 말 인형 전시 △말산업 홍보 부스 등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색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 홍보 활성화를 위해 생생한 말 관람 및 승마 체험뿐 아니라, 홍보영상, 퀴즈 이벤트, 기념품 등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K-농산어촌 한마당 참가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실제로 말산업 홍보부스에서는 포니 2두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기승 시뮬레이터를 통해 승마도 간접체험해볼 수 있다. 지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던 8m 크기의 대형 말마프렌즈 인형도 선보인다.
방세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말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민치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말산업 외에도 친환경농업, 동물복지, 산림복지, K-푸드, 건강, 관광 등을 테마로 한 약 160여개의 홍보부스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9일~11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가 준비돼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홍보소통수석 이규연·민정수석 오광수
-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폐쇄 목소리 커지나…토양정화명령 ‘20여일’ 남아
- 해외 IB들, 한국 성장률 잇달아 상향…"추경·무역 개선 기대"
- 이재명 정부 출범에 뷰티·면세·관광 ‘中특수’ 기대
- 네이버, 실리콘밸리에 첫 해외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
- 한일 항공 승객 올해 1∼5월 1000만명 돌파…"역대 최대"
- '블록체인 전문가' 신임 정책실장…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관심 집중
-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전원 사임…성과급·복리후생 논의 차질 우려
- '실사 수준' AI 영상 유행…'가짜 뉴스' 우려 커져
- "신규 아파트 10곳 중 8곳 시스템에어컨"…주거용 필수 가전 등극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반짝이는 너의 31번째 계절”...김희재, 생일 카페 눈길
- 2부산시, 6월 한 달간 소상공인과 함께 '부산세일페스타' 펼쳐
- 3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홍보소통수석 이규연·민정수석 오광수
- 4영풍 석포제련소 이전·폐쇄 목소리 커지나…토양정화명령 ‘20여일’ 남아
- 5해외 IB들, 한국 성장률 잇달아 상향…"추경·무역 개선 기대"
- 6이재명 정부 출범에 뷰티·면세·관광 ‘中특수’ 기대
- 7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 8네이버, 실리콘밸리에 첫 해외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
- 9한일 항공 승객 올해 1∼5월 1000만명 돌파…"역대 최대"
- 10'블록체인 전문가' 신임 정책실장…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관심 집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