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한국장학재단, 업무협약…“농어촌 대학생 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한국장학재단과 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농어촌 출신 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와 학자금 부담을 덜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 주거 지원 ▲농어촌 출신 대학생 장학금(등록금, 생활비, 주거비 등) 지원 ▲농어촌 출신 대학생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 공동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 ▲기타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 모색 및 추진이다.
한국마사회와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이 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농어촌 출신 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지원 사업을 국가 장학사업의 선도기관인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한국마사회는 국민의 복리증진과 말산업 위상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면서도 특히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어촌지역 대학생 자녀에 대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저출산,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주거 문제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을 지원하는 것에 뜻을 함께해준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 출신 대학생을 위한 더욱 폭넓은 지원방안을 마련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생계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 부모들의 근심도 한결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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