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대한결핵협회에 결핵퇴치 기부금 2,000만원 전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28일 서울시 마포구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대한결핵협회에 결핵퇴치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씰(Seal)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 홍보사업,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등 국내외 결핵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중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선정돼 마스크 물량 공급과 판매에 심혈을 기울인바 있다.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한결핵협회의 임무와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공감하고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
대한결핵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하는 올해의 씰은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공영홈쇼핑은 2023년 ESG경영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약 2,000여만 원 상당의 재난구호물품과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고, ‘사랑의 쌀 나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약 25톤의 쌀을 기부하는 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원 공영홈쇼핑 경영본부장은 “호흡기 감염병의 대표적인 결핵환자가 1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을 겪었듯이, 이번 기부활동이 결핵퇴치 및 예방 등 대한결핵협회의 보건의료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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