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024년 안전 표어 선정…“전사적 안전 강조”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2024년 안전 캠페인 표어로 ‘베러 세이프티, 베러 이스타(Better Safety, Better Eastar)’, ‘하이 이스타, 하이 세이프티(Hi Eastar, HIGH Safety)’,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시작은 나부터’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표어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사내 안전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안전 표어다.

안전 표어 공모전은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 표어를 선정하고 있다.

당선된 안전 표어는 홍보 포스터 등 각종 제작물로 활용해 사내 곳곳에 배치하고, 소지할 수 있는 굿즈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앞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올해 사내 신년사에서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안전과 관련해서는 한 점의 오점도 남기지 말자”고 안전 의식을 강조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안전 캠페인 표어에 대해 “올해 이스타항공의 목표는 무결점 안전이다”며, “활주로, 공역, 지상, 항공기, 근로자 안전 등 5대 안전 목표를 세우고 전 부문에서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