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청렴정책 수립 위한 타운홀 미팅 ‘청렴 열린 토의’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8일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 및 기획·경영관리·인사노무·예산 등 내부청렴 관련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 세 명이 외부전문위원으로 참석해 내실을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종합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내부청렴도와 관련해 더욱 만전을 기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와 같은 토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회의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직 내 의사소통, 예산집행, 인권경영 등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제시했고 청렴시민감사관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검토, 개선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정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개선하자는 방안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하였고, 청렴시민감사관도 적극 시행을 권고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라며 “청렴 열린 토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직접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추진과제들을 정기적으로 검토해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성과를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부홍보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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