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보이스피싱 피해 지원 나선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다음 달부터 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이른바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며,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SOL 가입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한다.
또 금융케어 쿠폰을 선물하기 기능을 만들어, 본인 뿐 아니라 고령층 부모, 자녀 등 보이스피싱 및 착오송금이 우려되는 지인들도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고객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서비스를 고민해 왔다”며, “신한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300억원 규모 출연금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신한카드의 악성앱 탐지 서비스인 가족 피싱 지킴이, 신한라이프의 원격제어 앱 연동 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한 피싱 예방 등 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다방면의 접근을 통해 소비자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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