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도심 속 승마체험 하고, 말 복지 알아가요”

경제·산업 입력 2024-06-07 12:58:06 수정 2024-06-07 12:58:06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말 복지 체험행사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말 산업 육성 전담기관이자 경마를 시행하는 기관으로 사업의 중심이 되는 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수 증가와 함께 국민의 높아진 동물 보호인식에 따라 마사회가 펼치고 있는 말 복지 지원 사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고 말 복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말 복지 사업의 종류가 얼마나 되고, 말에게 어떤 복지가 제공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도심 속 승마체험 기간(511일부터 6주간)과 연계해 68일과 9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말 복지 지원 사업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말 복지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말 복지 지원 사업 중 경주마 재활지원’,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을 중심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고객이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 세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말 건강을 더해~, 말 동물병원 체험행사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QR코드로 예약할 수 있으며 회당 10명씩 30분간 진행된다. 아이들은 수의사 가운, 청진기 등 장비를 착용하고 말 전문 수의사로 변신해 붕대감기, 심장박동 측정, 진료차트 작성 및 말 상식 OX퀴즈 등을 체험하게 된다.

말 복지 체험행사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이어서 명예경주마 백광청담도끼3D프린팅 모형과 함께 진행되는 말 생기를 더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말 컬러링 체험행사 또한 현장에서 QR코드로 예약할 수 있다. 회당 40분간 20명씩 참여 가능하다.

 

명예경주마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말 응원을 더해, 나만의 말 당근엽서 만들기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명예경주마 휴양사업과 명예경주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되는 이 행사에서 참가자는 명예경주마에게 주는 엽서와 본인이 가져갈 엽서 총 두 장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엽서를 배달함에 넣거나 현장에 전시할 수도 있다. 행사부스 옆 당근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 촬영도 이어진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 지원 사업이 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져서 말 복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국민의 말 복지 인식 개선과 말 복지 지원사업의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말 복지 문화체험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