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새 AI 서비스·마켓플레이스 공개…“파트너·개발자 생태계 강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업의 인사 및 재무관리를 지원하는 선도적 솔루션 제공기업 워크데이(Workday)는 개발자 및 파트너들이 워크데이 플랫폼에서 지능형 솔루션을 이전보다 더 쉽게 구축하고, 고객이 이러한 솔루션을 발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혁신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데이는 자사 개발자 플랫폼인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의 AI 기능 업데이트와 고객들이 워크데이 및 워크데이 파트너가 제공하는 최고의 AI 솔루션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워크데이 AI 마켓플레이스(Workday AI Marketplace)를 출시했다.
워크데이는 이러한 혁신을 워크데이의 제4회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이자 1,200명 이상이 참석한 ‘워크데이 데브콘 2024(Workday DevCon 2024)’에서 선보였다. 워크데이 개발자 생태계 및 워크데이 데브콘 모두 작년 대비 50%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다.
맷 그리포(Matt Grippo) 워크데이 코어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워크데이는 기업의 AI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워크데이 내 혁신뿐만 아니라 우리 고객 및 파트너가 AI 혁신을 가능하게끔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새로운 오퍼링으로 우리는 기업들이 워크데이 플랫폼과 워크데이 에코시스템에서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보다 많은 가능성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워크데이는 개발자가 워크데이 익스텐드로 지능형 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워크데이 AI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워크데이 AI 게이트웨이를 통한 몇 가지 새로운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기존의 스킬 분석 및 문서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향상과 함께 새로운 AI 서비스도 출시된다.
또한 워크데이는 고객이 워크데이 및 파트너가 제공하는 최고의 AI 솔루션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워크데이 AI 마켓플레이스의 출시를 발표했다.
현재 워크데이 AI 마켓플레이스에는 15개 이상의 AI 파트너 솔루션이 제공되며 워크데이 고객은 그 어느 때보다 쉽게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의사결정을 개선할 수 있다. 고객은 회계, 계약, 회계부정적발, 채용, 스킬 트랜스포메이션 등 많은 영역에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선택해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다.
카이노스(Kainos)의 데미안 테일러(Damien Taylor) 워크데이 프랙티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 고객 가치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지만, 시장에 출시된 수많은 AI 솔루션의 품질과 신뢰성을 평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워크데이 AI 마켓플레이스는 공동 고객이 워크데이 플랫폼의 가치를 확장하는 책임감 있는 최고의 AI 솔루션을 공동 혁신하고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워크데이 데브콘에서 개발자들은 24시간 동안 진행한 해커톤에 참가하여 워크데이 AI 게이트웨이의 일부인 새로운 AI 서비스를 실험했으며, 워크데이 익스텐드 개발자 사이트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인간과 기계의 팀 구성 기능인 ‘워크데이 익스텐드 개발자 코파일럿(Workday Extend Developer Copilot)’을 활용해 개발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했다.
워크데이 익스텐드 개발자 코파일럿은 워크데이의 노코드·로우코드 웹 기반의 개발자 툴셋인 앱 빌더가 기본적으로 내장돼 있으며, 자연어 검색 및 채팅, 텍스트-코드 생성 기능을 통해 개발자가 보다 신속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연어를 앱 코드로 변환하여 개발자 생산성 및 고객 가치 실현 시간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워크데이 AI 게이트웨이는 ‘워크데이 익스텐드 프로페셔널(Workday Extend Professional)’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지능형 답변, HCM 추천, 데이터 쿼리는 이번 달에 얼리어답터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워크데이 익스텐드 개발자 코파일럿은 다음 달부터 얼리어답터 고객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워크데이는 파트너들이 워크데이 플랫폼의 힘을 확장하는 HCM 앱 및 신뢰할 수 있는 재무 앱을 쉽게 구축하고 중앙에서 관리 및 마케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빌트 온 워크데이(Built on Workday)’를 이번 ‘워크데이 데브콘 2024’에서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번 구축해 여러 곳에 배포’라는 접근 방식을 통해 파트너가 추가 비용 없이 수익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고객이 특정 요구사항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빌트 온 워크데이’는 이번 달에 일부 얼리어답터 파트너에게 제공되며, 2024년 하반기에 더 많은 파트너들이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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