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듀라셀 '8분의 1 가격' 다이소 건전지, 성능은 '짱짱’ 外

경제·산업 입력 2024-06-28 17:45:14 수정 2024-06-28 17:45:14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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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라셀 '8분의 1 가격' 다이소 건전지, 성능은 '짱짱’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건전지를 사면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던 분들,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파는 건전지가 무척 반가우셨을텐데요.

다이소 건전지가 가격이 쌀 뿐만 아니라 성능도 우수하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이소, 듀라셀, 백셀, 에너자이저의 배터리를 비교한 결과, 다이소 제품이 타 브랜드 건전지 보다 성능이 최대 8.6배 뛰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건전지 100원 당 지속시간이 가장 긴 제품은 다이소 네오셀 건전지로, AAA형의 지속시간은 최대 8.6배, AA형의 지속시간은 최대 7.1배 길었다고 합니다. 또 조사한 14종 모두 안전성과 법정 표시사항은 이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다이소 네오셀 건전지는 4개 1,000원으로, 4개 9,100원인 타사(듀라셀 울트라) 건전지보다 8,100원이나 저렴합니다.

다이소를 찾는 사람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 이유가 있었네요.

 

▲ 이용자수 급감 알리 "국내 판매자 수수료 면제 9월까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K-베뉴 입점사에 대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9월까지 연장하겠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K-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 내의 한 카테고리로, 한국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을 국내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원래 K-베뉴 입점사 수수료 면제는 이번 달까지였습니다. 사실 이번 달 종료도 지난 3월까지로 예정돼 있던 것을 한 차례 연장했던 거라 이번에 나온 재연장 결정에 이커머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알리의 수수료 면제 연장 결정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자상거래 위반 혐의 조사와 국내 이용자수 감소가 배경으로 작용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알리는 중국 상품 직구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 제품을 한국과 해외 시장에 보다 많이 팔겠다는 목표인데요, 최근의 이용자수 감소를 이겨내고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 던파 모바일, 中 출시 한 달 만에 韓 2년 매출 넘겼다

최근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게임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에 출시된 게임인데요, 던파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22년 넥슨은 국내에 모바일판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5월 21일에는 중국에 던파 모바일을 출시했는데,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인 센서타워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약 3,74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2년3개월 간의 국내 누적 매출을 뛰어넘는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이 집계는 중국 iOS 시장만 집계한 액수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센서타워는 “원작을 즐기던 현지 팬들을 자극”한 효과라고 해석했는데요.

게임업계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넥슨의 효자게임 던전앤파이터가 모바일에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 K-푸드 열풍에 소주도 글로벌 핫템 등극…수출 1억 달러

최근 해외에서 불닭볶음면, 김밥을 비롯한 K-푸드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주도 글로벌 인기템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1억141만 달러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1억 달러를 넘겼다는데요.

과일소주 수출도 소주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전체 주류 수출에서 과일소주의 비중은 28.1%로, 23.5%인 맥주를 뛰어넘었는데요, 특히 2013년에는 0.5%이던 비중이 10년 사이 27.6%나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소주의 인기는 영화, 드라마 등의 한류 콘텐츠에서의 노출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K-푸드 인기가 고공행진하면서, 곁들임(페어링) 음료로 마실 수 있는 ‘소주’의 인기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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