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장착시 車보험료 할인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를 장착한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은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번 개편 내용은 다음 달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된다.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는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 등을 통해 후측방 영역에서 감지된 위험을 경고해주는 장치다.
삼성화재는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가 장착된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대인,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등 신체에 발생한 상해를 보장하는 담보에 대해 6%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단 해당 장치가 차량 출고 시 장착된 경우에 한정되며 블랙박스 등에 해당 기능이 포함된 경우나 출고 후 장착된 경우는 특약 가입이 불가능하다.
개인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자녀사랑 할인특약으로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에게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로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특약 가입 시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최소 2%부터 최대 8%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며 1t 이하 화물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등의 업무용 차를 소유한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첨단 안전장치가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 효과가 고객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특약을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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