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4-07-12 12:52:55
수정 2024-07-12 12:52:5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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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어르신 영양지원 위해 500만원 기탁
지역사회 100세대에 여름김장·과일 등 전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서초강남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김대환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장이 김형섭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에게 혹서기 이웃사랑 온기나눔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나눔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름김장을 담그고 과일, 간편식과 함께 포장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대환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장은 “무더위로 힘드실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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