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협의회 개최…19개사 최고경영자 한자리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현대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2024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PLCC 파트너사 협의회'는 파트너사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넥슨 강대현 대표, 무신사 박준모 대표를 비롯해 현대차, 지마켓, 이마트 및 올해 상반기 데이터 동맹에 새로 합류한 올리브영까지 19개 파트너사의 대표급 최고 경영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현대카드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진행된 다양한 협업 사례와 더욱 고도화된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사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00건이 넘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사례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과 제네시스, SSG.COM 3개 파트너사가 협업해 '3 Body-A 현대카드'를 내놓는 등 상품 협업을 진행했다.
강병화 현대카드 PLCC본부장은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협업에서 출발해 데이터 인프라의 고도화를 통한 플랫폼 완성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또다른 PLCC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현대카드는 남들이 하는 것을 조금 더 잘하기보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다"며 "이 행사는 최고의 리더들이 만나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나누고 의미 있는 협업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자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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