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영업익 7,511억…"물류·마케팅비 증가 영향"
경제·산업
입력 2024-10-08 13:04:55
수정 2024-10-08 13:04:5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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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 LG전자가 3분기 역대급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해상운임 폭등과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LG전자는 올 3분기 매출 22조 1,769억원, 영업이익 7,511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20.9%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수치다. 증권가에선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 22조331억원, 영업이익 9,686억원으로 추정했다.
LG전자는 해상운임 폭등과 마케팅비 증가를 실적 부진 원인으로 꼽았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상운임 인상에 더불어 주요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판매가 하락 요인이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끼쳤지만 지역별 제품과 가격 수준을 다변화하고 온라인 사업을 확대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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