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홀딩스,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 철회
경제·산업
입력 2024-11-26 16:13:36
수정 2024-11-26 16:13:36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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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헌 대표 “재단 설립 방식 재검토, 진정한 의도 제대로 전달 못 해 죄송하고 안타까워”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HL홀딩스가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을 철회했다.
해당 자사주는 47만 193주, 지난 11월 11일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통해 공시된 무상 출연 자사주 전량이다.
오늘 오후 소집된 임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재단 설립 방식과 시기 등은 추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HL홀딩스는 밝혔다.
김광헌 HL홀딩스 대표는 “그룹의 진정한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주주들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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