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로골퍼 윤이나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1-13 08:59:46 수정 2025-01-13 08:59:46 고원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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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선수에게 1년간 항공권 후원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오른쪽) 대한항공 사장과 윤이나 프로골퍼 선수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윤이나 프로골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5년 한 해 동안 윤이나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해오고 있다. 

윤이나 선수는 2024년 시즌 KLPGA 투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2024년 말 미국 앨라배마 주 모빌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하며 2025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오는 2월 초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며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어 이번 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스포츠 및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한 시민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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