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경제·산업
입력 2025-01-18 11:44:28
수정 2025-01-18 11:44:28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시공사가 오늘 결정된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전체 조합원인 1,166명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인원의 과반을 득표한 업체가 시공권을 갖게된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51개동, 2,331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가 1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남4구역은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 중에서도 위치와 일반분양 물량 등을 고려할 때 사업성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총회 전날까지 대대적인 홍보전을 벌였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수주하면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현대건설은 앞서 수주한 한남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시공을 맡아 강북권 한강 변에 '디에이치(The H) 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hyojeans@sedaily.com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전체 조합원인 1,166명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인원의 과반을 득표한 업체가 시공권을 갖게된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51개동, 2,331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가 1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남4구역은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 중에서도 위치와 일반분양 물량 등을 고려할 때 사업성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총회 전날까지 대대적인 홍보전을 벌였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수주하면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현대건설은 앞서 수주한 한남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시공을 맡아 강북권 한강 변에 '디에이치(The H) 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 [김효진 기자의 heavy?heavy!] '승자 없는' 줄다리기…조선·철강 '후판가격 협상' 팽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