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25-01-19 11:14:39
수정 2025-01-19 11:14:39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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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네이버의 지난해 연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9일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전망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총매출은 전년 대비 10.15% 증가한 10조6,525억원으로 최고치를 찍을 전망이다.
2023년 매출은 9조6,706억원이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9,6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97%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0.35% 뛴 2조7,996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30.42% 오른 5,288억원으로 분석됐다.
4분기 매출 예측 최고치는 2조9,920억원, 최저치는 2조7,15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5,514억~5,000억원 사이로 예상됐다.
네이버는 내달 초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플랫폼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KB증권은 보고서에서 "플랫폼의 피드화와 개인화를 통해 인벤토리를 꾸준히 확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비용 효율화 기조를 이어가며 영업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 1분기 중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정식 런칭할 계획인데, 소비자 '락인'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견조한 광고 실적 성장과 3분기 호실적 이후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2025년에는 그 이상을 보여줄 필요가 있으며, 커머스 개편을 통해 쿠팡과 벌어진 점유율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yojeans@sedaily.com
19일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전망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총매출은 전년 대비 10.15% 증가한 10조6,525억원으로 최고치를 찍을 전망이다.
2023년 매출은 9조6,706억원이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9,6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97%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0.35% 뛴 2조7,996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30.42% 오른 5,288억원으로 분석됐다.
4분기 매출 예측 최고치는 2조9,920억원, 최저치는 2조7,15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5,514억~5,000억원 사이로 예상됐다.
네이버는 내달 초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플랫폼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KB증권은 보고서에서 "플랫폼의 피드화와 개인화를 통해 인벤토리를 꾸준히 확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비용 효율화 기조를 이어가며 영업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 1분기 중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정식 런칭할 계획인데, 소비자 '락인'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견조한 광고 실적 성장과 3분기 호실적 이후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2025년에는 그 이상을 보여줄 필요가 있으며, 커머스 개편을 통해 쿠팡과 벌어진 점유율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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