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2024년 영업익 1,645억 원…전년 比 17.6%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25-02-04 16:24:16
수정 2025-02-04 16:24:16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8,348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 세전이익 1287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1,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15% 이상 변경 공시에 따른 것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7.6% 감소했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화학부문 호조세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아라미드 정기보수 등에 영향을 받았다.
세전이익은 12.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기존 사업 효율화에 의한 자산 평가 차익 등으로 전년대비 115.8%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는 아라미드 펄프 증설 및 신규용도 확대 등 제품 라인업 다각화와 함께 패션부문의 기존 브랜드 재편과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OE(Operation Excellence)를 기반으로 원료 조달부터 출고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 자세한 내용은 오는 2월 중 코오롱인더스트리 실적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hyojeans@sedaily.com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7.6% 감소했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화학부문 호조세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아라미드 정기보수 등에 영향을 받았다.
세전이익은 12.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기존 사업 효율화에 의한 자산 평가 차익 등으로 전년대비 115.8%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는 아라미드 펄프 증설 및 신규용도 확대 등 제품 라인업 다각화와 함께 패션부문의 기존 브랜드 재편과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OE(Operation Excellence)를 기반으로 원료 조달부터 출고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 자세한 내용은 오는 2월 중 코오롱인더스트리 실적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화, 세계 최초 ‘무탄소 선박’ 추진 체계 개발
-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판매 130만대 ‘역대 최다’
- “천천히 늙자”…식품업계, ‘저속노화’ 수요 공략
- 카카오-오픈AI 맞손…"AI생태계 구축·신제품 공동 개발"
- 이재용, 샘 올트먼·손정의 ‘3자 회동’…AI 협력 모색
- 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 보류에…한숨 돌린 韓 기업
- 이마트, 신세계건설 지분 100% 확보…“책임경영·경쟁력 강화”
-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에 박상진 부사장 내정
- HS효성첨단소재, 2024년 영업익 2,197억 원…전년 比 26.22% 증가
- 대상그룹, 지난해 영업익 1,820억…전년比 47.1%↑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화, 세계 최초 ‘무탄소 선박’ 추진 체계 개발
- 2갤럭시S25 시리즈 사전판매 130만대 ‘역대 최다’
- 3“천천히 늙자”…식품업계, ‘저속노화’ 수요 공략
- 4보험사 밸류업 열풍 시작…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촉각'
- 5"딱 미장 할 땐데"…주간거래, 6개월은 기다려야
- 6카카오-오픈AI 맞손…"AI생태계 구축·신제품 공동 개발"
- 7이재용, 샘 올트먼·손정의 ‘3자 회동’…AI 협력 모색
- 8우리금융 부당대출 2,334억...생보사 인수 '먹구름'
- 9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 보류에…한숨 돌린 韓 기업
- 10이마트, 신세계건설 지분 100% 확보…“책임경영·경쟁력 강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