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넷플릭스 요금 인상해도 제휴 멤버십 요금 유지"
경제·산업
입력 2025-05-10 11:08:28
수정 2025-05-10 11:08:40
김효진 기자
0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7000원으로 인상…'네넷' 멤버십 4500원 유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네이버는 10일 넷플릭스 요금 인상에도 네이버플러스와 제휴 멤버십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는 지난해 11월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멤버십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월 4500원, 연간 회원의 경우 월 3500원으로 네이버플러스와 넷플릭스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넷플릭스 요금 인상이 네이버와의 제휴 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멤버십 요금제는 변동 없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2020년 출시 이후 한 번도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인상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쇼핑앱을 별도로 출시하며 커머스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광고형 스탠다드와 베이식 등 최저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다.
베이식 요금제는 9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조정됐다.
네이버는 넷플릭스 요금 인상과 관계없이 기존 멤버십 혜택을 유지할 계획이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초과학 학술단체들 "새 정부, 과제 늘려 연구생태계 복원해야"
- 트럼프,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사실상 승인…행정명령 서명
- "통신업계, 방통위 실태점검 기간 중 '불법 보조금' 경쟁"
- "호르무즈 해협 막히나"…중동위기 악화에 에너지업계 초긴장
- IAEA "나탄즈 지상 핵 농축시설 파괴"…안보리서 이-이란 충돌
- 美, 이스라엘 방어 나서…이란 미사일 요격 지원
- 국제유가, 이스라엘-이란 확전에 7% 폭등…금값도 최고치 코앞
- 트럼프 "이란 핵시설 남아있는지 불투명…확전 우려 안 해"
- 불법 K-콘텐츠 10건 중 7건은 웹툰…업계 "처벌 수위 높여야"
- 클로봇, 씨아이테크와 '융합 AI 로봇 설루션 공동 개발' 맞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상청 "경북 영덕 북쪽서 규모 2.0 지진 발생"
- 2기초과학 학술단체들 "새 정부, 과제 늘려 연구생태계 복원해야"
- 3트럼프,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사실상 승인…행정명령 서명
- 4"통신업계, 방통위 실태점검 기간 중 '불법 보조금' 경쟁"
- 5"호르무즈 해협 막히나"…중동위기 악화에 에너지업계 초긴장
- 6IAEA "나탄즈 지상 핵 농축시설 파괴"…안보리서 이-이란 충돌
- 7美, 이스라엘 방어 나서…이란 미사일 요격 지원
- 8국제유가, 이스라엘-이란 확전에 7% 폭등…금값도 최고치 코앞
- 9국민의힘, 오늘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 시작
- 10트럼프 "이란 핵시설 남아있는지 불투명…확전 우려 안 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