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험지' 민심 공략하는 이재명…경남서 '경청 투어'

경제·산업 입력 2025-05-10 11:45:30 수정 2025-05-10 11:46:34 김효진 기자 0개

국힘 '후보 단일화' 갈등 겪는 사이 험지 경남 민심 공략
12일 광화문광장서 선거 유세 시작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녕정기시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당의 험지로 꼽히는 경남 지역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이 후보 단일화 문제로 갈등을 빚는 사이 이 후보는 민생 행보를 계속하며 중도층 표심을 끌어당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전날 경북 지역을 방문했고, 10일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함안·의령·진주·사천·하동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중앙선관위에 정식으로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12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시작한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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