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승분 인천시의원 “청렴 인천, 선언 아닌 실행으로 증명해야”

전국 입력 2025-08-08 13:14:09 수정 2025-08-08 13:14:09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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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민의힘·연수구3)이 디지털 소외 해소, 청렴도 개선, 해양정책 자율성 확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실행력 있는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청렴 행정을 위한 노력은 의회 내부 시스템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유 의원은 지방의회 전반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한 ‘3대 혁신 조례안’을 추가로 대표 발의했다.

▶ 인천광역시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
▶ 인천광역시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조사 조례안
▶ 인천광역시 조례 입법영향분석 조례안

입법과정의 객관성 강화, 시민 참여 기반 확대, 사후 평가 강화 등을 통해 의회의 제도적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유 의원은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간담회’를 주최했다.

더불어, 간담회를 통해 시니어 디지털 교육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체계 마련에 나섰다.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청렴도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에도 앞장섰다. 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인천시 공직사회 전반에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역 경제와도 직결된 해양 정책 문제에 대해서는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유 의원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가능성에 대해 “인천항 중심의 지역경제와 정책 자율성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의정 활동 전반에서 ‘현장 중심’과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책임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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