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회복 위한 간담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8-22 16:41:47
수정 2025-08-22 16:41:47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네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에 관한 '금융 안전망 강화 방안' 발표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간담회에서 발표한 '성실상환 인센티브 방안'에 이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의 영향으로 대출 상환 능력이 약화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채무조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채무부담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이용의 편의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중심의 간소화된 신청 절차에 대한 만족도는 97.2%에 달했으며, 여러 대출계좌를 단일 계좌로 통합·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98.9%에 이르렀다.
노용석 차관은 “첫 번째 간담회에서 발표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한 시효 연장 중단 결정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들께 회복의 기회이자 재기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 비즈] 무더위에 갈라진 입맛…'강렬'하거나 '건강'하거나
- K방산, 역대급 실적에…“배당이냐 R&D 투자냐”
- 배민 ‘비트로지’·쿠팡 ‘쇼핑’…퀵커머스 경쟁 본격화
- 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하청노조 타깃 된 대기업
- “SDV·AI가 핵심”…정의선 한 마디에 ‘현대오토에버’ 주목
- ‘삼성 VS 대우’ 5년만 리턴매치…개포우성7차 D-1
- 이재용, 빌 게이츠 회동…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방안 논의
- 한국수력원자력, IBK기업은행과 ʻK-원전 희망드림론ʼ 업무협약
- 경총,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노력할 것"
- SK 최태원, 빌 게이츠 만나…소형모듈원전·백신 사업 협력 강화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 2남원 모노레일 사태, 시민단체 전·현직 시장·시의회 책임 촉구
- 3서부지방산림청, 산림 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특별단속 실시
- 4남원시, 동편제국악거리축제…송가인·안숙선과 전통과 현대 국악 향연
- 5남원 바이오기업,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박차
- 6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 7구리시,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8장수군-덕유산국립공원, 산악 관광 혁신 나선다
- 9강천산·장류체험관 찾은 일본 선수단, 순창 매력에 흠뻑
- 10국내 최초 치즈의 고향,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