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의 스마트 스피치] 사랑받는 사람들의 공감 소통 스피치

오피니언 입력 2020-07-27 14:03:21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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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스피치 전문가·퀸스스피치 대표. [사진=퀸스스피치]

사람은 누구나 따뜻한 온정을 원한다. 차갑고 날카로운 칼이 내 몸 안에 꽂히는 느낌을 받으면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다. 따뜻함과 차가움, 이 상반된 개념은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 와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말이라고 한다. 그리고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삶의 만족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인간관계고, 인간관계의 80% 이상이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오늘은 사람이 본능적으로 원하는 따뜻한 사랑을 받는 사람들의 스피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사람들의 표정과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오면서 얼마큼의 사랑을 받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다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여유와 수용력, 밝은 표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대게 바쁜 마감시간에 쫒기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하거나, 심적인 여유가 없을 때 불안 지수가 높아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문제 해결 능력은 삶의 위기를 극복하는 필수 요소이다. 문제 해결능력은 태도와 표정으로 표현된다. 사소한 일부터 큰 일 까지 늘 여유를 가지고 수용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밝은 표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늘 사람과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어떤 위기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이들은 누군가에게 받은 사랑만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한다. 대게 삶의 과정에서 타인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을 꾸준히 해왔던 사람일수록 여유와 수용력, 밝은 표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둘째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공감능력은 경청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이다. 어디서나 자신의 말만 하는 사람은 환영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남의 말을 듣고만 있는 사람도 매력적이지 못하다. 사람과 유연하게 공감하는 능력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에서 비롯된다. 나의 생각과 주장만 고집하는 아집은 타인과의 소통을 방해한다. 늘 상대방의 마음과 말에 귀 기울이면, 상대방은 마음을 진심으로 열게 된다.

 

마음이 열리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소통을 하는 것이다. 사랑받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마법 같은 공감능력으로 늘 사랑을 받는다. 애쓰지 않아도 상대방을 나의 편으로 만든다. 요즘 같이 소통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사실상 진정한 소통을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사랑받고 싶다면 평상시 자신이 상대방의 말에 경청을 하는지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셋째 관계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다한다.

 

관계에는 권리와 의무가 존재한다. 하지만 무책임한 사람들은 권리만 행세하고 의무를 저버린다. 진정한 자유는 내가 할 권리와 의무를 다 했을 때 비로소 얻어질 수 있다. 무책임은 방탕한 자유이며, 의무만 다하는 관계는 채무관계와 같다. 스피치도 통장의 입출금과 같다. 내가 사람과의 관계에서 입금과 출금, 즉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 원활히 되었을 때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진정으로 사랑받는 사람은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말하고,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다 지려고 하는 자세에서 신뢰를 얻는다. 그 바탕에서 설레는 사랑만이 아닌, 거기서 더 나아가 진정으로 소통하고 책임과 헌신, 열정과 배려, 신뢰가 함께 하는 사랑을 나눌 수 있다.

 

당신은 사랑하고 싶나요? 사랑을 주고, 받기를 원하나요? 그렇다면, 당신의 스피치의 온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온기의 스피치 온도로 관계 형성을 한다면 당신은 사랑받는 관계 속에 행복한 삶을 살 것이다.

 

이지연 스피치 전문가·퀸스스피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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