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컨트롤타워 출범…“중소 데이터 허브 구축할 것”
[앵커]
정부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를 추진해나갈 컨트롤타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보급을 넘어 데이터 허브 구축까지 장기 로드맵을 구축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보경기잡니다.
[기자]
생산라인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한 중소부품 제조업체 이랜시스.
부품이 완성될 때마다 모니터에 숫자가 올라가면서 생산물량을 자동으로 체크하고 카메라 촬영만으로 불량품까지 걸러냅니다.
이 회사는 스마트공장 도입 후 생산 효율성 향상은 물론 제품 신뢰도와 대외 인지도도 올라가는 효과가 나타나 매출도 10% 이상 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스마트공장 보급을 비롯한 중소기업 제조 혁신이 날개를 달게 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제조혁신·표준화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을 출범했습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고도화와 AI데이터 허브 구축까지의 장기로드맵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진단 발족식이 단순한 공장의 업그레이드만 하는 스마트공장이 아니라 스마트공장에서 시작해서 AI수퍼컴 시대까지 길게 내다보는 긴 여정의 시작이다…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을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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