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해왕 트레이더 17일 해외선물 시황]

오피니언 입력 2020-12-17 18:00:13 수정 2020-12-17 18:00:13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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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에 출연 중인 해왕 트레이더. [사진=서울경제TV]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추가 부양책 합의 가능성,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지원 의지 확인 등이 시장을 달궜다. 

또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며 2021년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보여줬다는 점도 주목된다. 국내 증시 역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성과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등 호재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차익 실현 욕구 등은 무시할 수 없는 걸림돌이다. 우선 미국 FOMC에 대해선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다. 연준은 올해를 포함해 2023년까지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특히 2021년 하반기 강한 경기회복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 긍정적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줬다.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 실시 가능성도 열어두면서 시장 불암감을 다소 낮췄다.



[2020년 12월 17일 E-mini nasdaq 100 12월물 선물지수 투자 전략]

20201217E-mini nasdaq 100 12월물 선물지수 1시간 차트

큰 이슈 없이 FOMC회의가 마무리 되었다. 다음 스텝문제는 부양이다. 

미 연방정부 예산집행일을 오는 18일까지로 연장하는 임시변통예산이 진행 중이다. 합의에 대한 초점을 맞추기 위해 임시방편 조치가 취해진 상황에서 중도성향의원이 지원안을 2개로 분리해서 합의 초점을 맞추려 하고 있다. 

18일 이전까지 이러한 합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바 18일 이전 상승 기조가 유지 가능성이 높다. 

현재 단기 채널 안에서  지난 12월 10일 12218.75에 대한 지지가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부양안 합의 시도가 진행될수록 미 증시는 재차 채널 상승추세 상단에 도달 가능성이 높다. 금일 저점 평가가 이루어지는 12600.00이 매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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