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아토 트레이더 14일 해외선물 시황

오피니언 입력 2021-01-14 18:16:14 수정 2021-01-14 18:16:14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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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에 출연 중인 아토 트레이더. [사진=서울경제TV]

WTI(2)EIA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요 불안에 대한 우려로 조정 받았다.


미 주간 원유 재고는 예상
(-226만 배럴)보다 큰 폭 감소한 324만 배럴을 기록했으나 가솔린 재고와 정제유 재고가 각각 449만 배럴과 478만 배럴 증가한 영향에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며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 세계 최대 원자재트레이딩 그룹인 Vitol사는 금년 말까지도 항공유 수요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국가 간의 이동에서 백신 여권은 불가피하며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겠지만 항공유 수요는 연말까지도 코로나 이전대비 여전히 100~200bpd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일 유가는 최근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과 코로나 확산세 지속, 전반적인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 2021114Crude oil 선물 지수 투자전략  

2020114Crude oil 선물지수 60분봉 차트

15일에 있었던 감산회의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증산을 허용을 결정했지만 주요 증산국인 사우디에서 자발적인 감산을 나서면서 유가는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사우디는 OPEC+의 원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감산 진행하였다. 일각에서는 OPEC국가 내에서 사우디의 영향력을 재확인한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사우디의 감산이 유가가격의 지지요인으로 보고 있으나 실제 원유수요는 수 개월간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또한 자발적인 추가감산이기 때문에 사우디의 변심이 나올 경우 유가는 지지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으며 전일 EIA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요 불안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시장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유가의 하락조짐을 조심히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지지력을 보여주더라도 금일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관망 또는 큰 눌림 지점에서 매수대응이 유효할 것이다

금일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현재 유가의 단기저점과 현 고점에 대한 피보나치 비율 0.382 (51.40)구간에서 1차적인 대응이 유효하며 이탈 시에는 다음 피보나치 비율에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

 

 
*퓨처온 소속의 아토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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